카페에서 사용할 머그컵에 새길 ‘청소년과 함께 나눌 희망메시지’ 와 함께 컵을 기부(95개)받았습니다.
카페에 필요한 물품 후원과 운영후원금을 기부하였습니다.
셋째,
아시안피스커피는 학교밖 청소년의 자립을 지원합니다.
한국교육개발원 자료에 따르면 2013년 제도권 교육 밖으로 나온 학생 수는 6만 5487명에 이른다고 하며, 이들 중 대안학교(배움터)가 품는 청소년도 5%에 불과하다고 합니다. 여러 가지 이유로 제도권 학교를 떠났지만 각기 다른 특성과 비전을 가진 청소년들이 자신의 삶을 디자인 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이러한 이유로 아시안피스커피는 학교밖 청소년들이 직업체험(아르바이트)의 기능을 통해, 청소년들이 스스로 자신의 일상적 삶을 일구어 미래를 만들어 갈 상상력과 에너지를 찾을 수 있게 합니다. 또한 이 곳은 지역사회와 청소년이 함께 성장하는 공동체 상호작용이 일어나는 제 3의 공간이 될 것입니다. 수익금은 학교밖 청소년을 지원하는 사업비로 사용됩니다.
넷째,
공정무역을 통해 착한소비와 아시아 평화를 이끕니다.
아시안피스커피는 동티모르에서 직접 채집한 커피콩을 사용합니다. 동티모르는 식민지국가였고 민주화 운동으로 2002년에 동티모르 민주공화국이 탄생한 우리나라와 유사한 과정을 거쳤습니다. 동티모르 독립을 이끈 지도자 구스마오 초대대통령은 광주 인권상 제1회 수상자이기도 합니다. 한국YMCA전국연맹은 2007년부터 동티모르와 파트너쉽을 갖고 주 생산품목인 커피콩을 공정무역하기로 결정하여 현재까지 진행하고 있습니다. 공정무역은 개인의 소비행위가 중요함을 일깨워 기업의 생산방식을 바꾸는 ‘행복한 자본론’을 추구하며 이는 민주주의 정착과 아시아의 평화를 이룰 것입니다.